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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프린터 CLP-315K 토너 교체 오류 유지 관리 내부 청소

Johnny_C 2011. 1. 31. 00:30
명절을 앞두고 연하장을 인쇄할지도 모르는데, 2년 반 된 레이저프린터 CLP-315K 토너가 부족해져서 교체하면서 토너 교체 과정을 올려보려 한다. CLP-315K 아닌 후속 325나 무선 W 등 다른 삼성 레이저프린터와도 호환되는 토너일 텐데 묶음으로 교체 컬러 토너를 사면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패널 토너 부족 알림

깜빡깜빡 점멸하는 프린터 토너 부족 지시등 (꺼짐)

깜빡깜빡 점멸하는 프린터 토너 부족 지시등 (켜짐)


여기서 잠깐, CLP-315K의 오류 해결 방법! 왼쪽이 빨간 불이면 CLP-315K에 뭔가 오류가 있단 알림인데, 보통 레이저프린터 덮개들을 여닫아 보면 오류는 거의 해결 된다.

묶음으로 구매한 교체할 컬러 토너들

이번에 개봉할 컬러 토너 카트리지 상자


하지만, 이 경우 오른쪽 토너 컬러 별 불도 켜 있거나 깜빡이므로 바닥났거나 부족한 토너를 교체하면 된다. 얼마 전 옐로우 컬러 토너 카트리지는 먼저 교체했다. 이번엔 마젠타(심홍색) 컬러 토너 카트리지 교체가 시범이다. 모든 작업을 하기 전에 일단 레이저프린터 전원을 끄고, 코드까지 뽑아주면 더 좋다.

토너 카트리지를 개봉한다. 상자 위 오른쪽 주황색 바탕에 난 화살표대로 과감히 쭉 찢으면, ㅋㅋ다스(진~짜 유명한 과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봉지 안에 붙어 있는 띠 같은 게 이 상자 안에도 붙어 있어서, 잘 찢긴다.


상자를 열면 종이에 제품보증서와 함께 설명서도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그림이 있다. 고로 나는 생략한다.ㅋ) 9개 국어 설명 중 물론 한국어도 있다.


TIP! 그런데 그림엔 다 쓴 토너를 빼는 것이 나오지 않았다. 토너는 미세 입자가 날리므로 가능한 한 빨리 교체하는 게 좋다. 나는 레이저프린터 앞 덮개를 연 다음, 새 토너 보호 덮개를 벗기기 전에 잠시 숨도 참았다. (나는 소중하니까!) 그리고 옛 토너를 한 손으로 빼 든 상태로 새 토너를 끼운 다음 빈손으로 바로 보호 덮개를 옛 토너에 씌웠다. 개봉한 역순으로 상자에 폐 토너 카트리지를 포장한다. 다 쓴 토너 카트리지는 친환경 삼성이 무료로 회수한다. 연락하는 방법도 상자에 나와 있다.

마젠타 컬러 토너만 교체 후

사이언 컬러 토너도 교체 후


레이저프린터 앞 덮개를 덮고 전원을 켜보니, 앗! 이번엔 바닥난 청록색 컬러 토너만 교체하려 했는데 심홍색 컬러 토너부터 바꿔버렸다. 난 짠돌이니까! 하긴 바닥난 건 아니었지만, 어차피 '부족' 하긴 했으니 괜찮다. 이어서 사이언(청록색) 컬러 토너도 앞과 같은 방법으로 교체했다.

오랜만에 보는 정상 대기 상태

사진엔 없지만, (사진을 보려면 '컬러 레이저 프린터 동작 원리 메커니즘 내부 구조 분해기' 참조) CLP-315K 유지 관리는 평소에 잘 해야 하기 때문에 이참에 CLP-315K 내부 청소도 했다. 폐 토너통과 이미징 유니트 정도만 꺼내고 안경닦이로 CLP-315K 내부 청소를 했다. CLP-315K 유지 관리는 이 정도면 됐다. 블랙(검정) 토너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