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전자전 KES @ KINTEX (일산 킨텍스) - 삼성 프린터
IT전시 2008. 10. 24. 01:30 |2008 한국전자전 KES @ KINTEX (일산 킨텍스) 가장 인상깊은 부스 - 삼성 프린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도 점점 늘어나는 등 IT는 '전자+기계'의 예와 같은 결합이 많아지는 추세로 가고 있은지 오래다. 2008 한국전자전(KES)에서 디스플레이, 노트북, 핸드폰, 생활가전 등 LG에도 있는 것들 외에 MP3, 카메라, 캠코더, 프린터 등 중에서도 특히 프린터는 그 총아가 아닌가 한다. 다른 기기들은 모두 장착된 화면 속 움직임 외엔 그 기기 자체로 끝이다. 그러나 프린터만은 삼성에서도 유일하게, 즉 전시장 전체에서도 유일하게, 좀 더 확장하자면 모든 IT기기들을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디지로그적 성격을 띈다. 다른 부스에서는 그 자리에서 해당 기기를 만져보는 것 외엔 별다른 재미를 맛볼 수 없었으나 삼성 프린터에서는 유일하게 종이가 기계로 들어가 나오는 아날로그적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2~3년전 대두된 디지로그 개념에 가장 가까이 접목이 되는 IT기기인 만큼 2008 한국전자전(KES) 삼성 프린터 부스에서도 그런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2008 한국전자전(KES)의 삼성 프린터 부스 입구엔 포토스테이지가 있었고 지정된 시간에 삼성 프린터 모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부스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컬러익스프레션 존을 중심으로 양쪽엔 가정과 사무실을 꾸민 것 같은 각각의 존이 있었다. 사무실 같은 쪽에서는 한 도우미가 1위 복합기, 무선 프린터 등 여러 제품을 설명하고 있었고, 반대쪽 가정과 같이 꾸며진 곳에서는 막 찍은 사진에 DIY로 배경 등 템플릿을 직접 지정해 꾸며서 출력할 수 있었다. 출력물은 주소를 적어서 우편함에 넣을 수 있었는데, 실제 우편으로 부쳐준다고 한다. 당첨되면 삼성 프린터나 복합기가 올 것이다. 나도 응모했는데~ 되려나?ㅋㅋ
2008 한국전자전(KES)의 삼성 프린터 부스 가운데에 컬러익스프레션 존에서는 좌측에 레이저 프린터가, 우측에 잉크젯 프린터가 있었는데 그 잉크젯 프린터는 요상한 케이스를 씌워놔서 신제품 디자인으로 알고 가시려는 분들도 있었다.ㅋㅋ 바깥쪽 각 프린터 출력물에 물을 흘려보내는 장치에서는 레이저 출력물은 번지지않고, 잉크젯 출력물은 번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우측 것만 보고는, 원래 안 번져야 하는데 번지고 있는 게 이상하다고 여겼는지 좌측은 안보고 그냥 가버린 사람들도 있었다.ㅋㅋ 프린터는 물침대(!) 같은 장치에 올려져 있었는데 인쇄시에 레이저 프린터는 진동이 없었고, 잉크젯 프린터는 심하게 흔들렸다. 그리고 벽면에는 무슨 숫자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레이저 프린터는 잉크젯 프린터보다 첫 장 출력은 느리지만 여럿 뽑을 때에는 빠름을 보여주는 시간 측정이라고, 도우미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사실 나도 설명 듣기 전에는, 프린터가 대부분은 인쇄중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진동비교도 시간비교도 알아볼 수 없었다.
2008 한국전자전(KES)에서 삼성은 프린터 외에도 새로운 캠코더 사업부의 제품들과 함께 테크윈 디카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시되었고, 각 하위 부스들 간 이어짐에도 큰 무리가 없었다. 사업부별로 대표 제품을 내세우기도 했고, 전체 제품들을 두루 아울러 보여주기도 했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디스플레이만 상대적으로 너무 부각된 LG에 비해 삼성은 최고의 종합전자회사로서의 위상을 성공적으로 과시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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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도 점점 늘어나는 등 IT는 '전자+기계'의 예와 같은 결합이 많아지는 추세로 가고 있은지 오래다. 2008 한국전자전(KES)에서 디스플레이, 노트북, 핸드폰, 생활가전 등 LG에도 있는 것들 외에 MP3, 카메라, 캠코더, 프린터 등 중에서도 특히 프린터는 그 총아가 아닌가 한다. 다른 기기들은 모두 장착된 화면 속 움직임 외엔 그 기기 자체로 끝이다. 그러나 프린터만은 삼성에서도 유일하게, 즉 전시장 전체에서도 유일하게, 좀 더 확장하자면 모든 IT기기들을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디지로그적 성격을 띈다. 다른 부스에서는 그 자리에서 해당 기기를 만져보는 것 외엔 별다른 재미를 맛볼 수 없었으나 삼성 프린터에서는 유일하게 종이가 기계로 들어가 나오는 아날로그적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2~3년전 대두된 디지로그 개념에 가장 가까이 접목이 되는 IT기기인 만큼 2008 한국전자전(KES) 삼성 프린터 부스에서도 그런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한국전자전 KES 2008 삼성 부스 전체 모습
삼성 프린터 출력물로 꾸며진 한국전자전(KES) 삼성 프린터 DIY 이벤트 존
잉크젯과 레이저의 출력물 번짐,시간,진동을 비교한 한국전자전(KES) 삼성 프린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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